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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SUNDAY편집국장 레터] 구의역,섬마을 그리고 이우환
? VIP 독자 여러분, 중앙SUNDAY 편집국장 이정민입니다. ? 구의역 스크린 도어 사고,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사건,그리고 이우환 작품 위작 사건.?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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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여자대학교, 최영미 시인 초청 특강 ‘잊혀진 목소리 : 여성 시인들’
서울여자대학교(총장 전혜정)는 9월 10일 오후 3시 서울시 노원구 서울여자대학교 5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최영미 시인을 초청해 ‘세계 속의 지성인 : 여성의 삶과 예술’ 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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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영미 시인 ‘성평등상 대상’ 두고 논란…“수상 취소돼야”
‘미투운동’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시 성평등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최영미 시인이 3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시상식에 앞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최영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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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영미 시인 "괴물이란 시 …너무 늦게 써서 미안했다"
6년 만에 새로운 시집을 출간한 최영미 시인 [사진 중앙포토] "저는 제 글에 자신이 있어요. 터무니없는 자신감이 지금까지 저를 이끌어왔습니다. 고립무원에서 ‘그의 사람들’ 틈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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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성주의아담&이브] 불임치료와 오럴 섹스
최근 한 산부인과 의사를 만났다가 정액(精液) 얘기 때문에 낯이 뜨거웠다. 그 의사는 “몇 년 전 한 신문 1면에 정액이 난소암을 예방한다는 기사가 실렸는데 황당하기 짝이 없다”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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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 詩전문지 현대시수첩 한국시 특집최영미등 작가소개
일본에서 가장 권위있는 월간 詩전문지『現代詩手帖』이 오는 9월호에서 창간 38년만에 처음으로 한국시 특집을 꾸며 韓.日 양측 문단의 눈길을 끌고 있다. 특히 이번 특집은 과거『詩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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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김치,한국인의 먹거리" 주영하著
이번주부터 소설가 장정일씨와 시인 최영미씨의「행복한 책읽기」를 번갈아 게재합니다.가장 촉망받는 신세대 작가인 장씨와 최씨는 이 칼럼을 통해 책읽는 즐거움과 삶의 경험을 독자와 함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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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가 선동 아닌 설득을 배운 땅, 시카고는 예뻤다
1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 (Art Institute of Chicago) 앞에서 만난 거리의 악사들. 2 젊은 오바마가 즐겨 찾던 하이드파크의 발로와 카페테리아(Valois 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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뮌헨 마리엔 광장
마리엔 광장은 옛 시가지의 중심지로 뮌헨에서 가장 활기차고 번화한 거리다.오후에 관광객들과 행인들로 북적대는 이곳을 기웃거리다 이상한 집회를 목격했다.한 스무명 남짓한,제복을 입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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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은 '성추행 논란' 사과없는 복귀…시집 낸 출판사 "공급 중단"
고은 시인, 연합뉴스 출판사 실천문학사가 문단 복귀로 논란을 빚은 고은 시인의 시집 '무의 노래'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. 윤한룡 실천문학사 대표는 20일 연합뉴스를 통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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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화가 서유라씨 개인전 外
◆책 그리는 화가 서유라씨가 서울 평창동 가나 컨템포러리에서 세 번째 개인전 ‘소울 트립(Soul Trip)’을 열고 있다. 초등학교 때 『유라의 하루』라는 일기책을 펴내면서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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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인 최영미, 유럽축구 현장을 가다 ② 볼턴, 그리고 이청용
이청용이 14일(한국시간) 영국 볼턴의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~201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턴과의 홈경기에서 1-0으로 앞서던 후반 22분 대니얼 스터리지(왼쪽)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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쉬워보이지만 음미할수록 깊은 시가 좋은 시 아닌가
첫 시집을 낸 평론가 방민호씨. “책을 내고 보니 처참한 시가 많은 것 같다”고 했다. [오종택 기자] 문학평론가 방민호(45·서울대 국문과 교수)씨가 첫 시집을 냈다. 연애시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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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View 최영미의 심플 라이프] 장어초밥이 ‘장어구이 욕망’ 대신할 순 없다
나는 연말연시를 좋아하지 않는다. 춘천에 처박혀 조용히 지내는 내게도 출판사에서 보내는 송년회와 문학상시상식 초대장, 대학동문회의 신년모임을 알리는 e-메일이 날아오지만, 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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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인 최영미, 유럽 축구 현장을 가다 ⑤ - (끝) 독일 함부르크와 보훔
바르셀로나에서 독일로 날아가는 비행기 안. 좌석에 기대어 눈을 감고 내가 여행을 떠나며 가방에 넣은 유일한 책, 보르헤르트의 『이별 없는 세대』의 한 구절을 외워본다. “우리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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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인 최영미 유럽 축구 현장을 가다 - 로마에서의 에필로그
콜로세움. “인간은 게임 없이 살 수 없다.” 축구기행을 마친 내 몸은 상처투성이였다. 마치 큰 경기를 마친 축구선수처럼 다리에 붉고 푸른 멍이 들고 손톱 거스러미가 일고, 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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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훈범 시시각각] 오바마의 힘, 인문학의 힘
지난 주말 성균관대 김정탁(언론학) 교수와 술자리를 가졌다. 앉자마자 대뜸 그가 말했다. “오바마한테서 새로운 정치의 탄생을 보는 것 같아. 지성(知性)의 정치 말이야.” 그는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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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림으로 읽는 동서양 문화 - '귀신먹는 까치호랑이'등 3권 출판
미술은 한 시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열쇠다.'그림읽기'를 통해 역사와 사회상을 설명한 책들이 잇따라 출간됐다. '귀신먹는 까치호랑이'(들녘刊),'시대의 우울'(창작과비평사刊),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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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년 걸려 시집 내면 100만원 문학관엔 수십억원 쓰면서 시들어가는 문인 나몰라라
최영미 시인은1961년생. 서울대 서양사학과와 홍익대 대학원 미술사학과를 졸업했다. 92년 ‘창작과 비평’ 겨울호에 ‘속초에서’ 등으로 데뷔했다. 94년 첫 시집 『서른, 잔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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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성추행범 詩 가르쳐도 되나" VS "성추행과 예술은 분리해야"
최근 성희롱ㆍ성폭력 피해를 고발하는 ‘미투(Me Too)’ 운동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고은 시인이 경기 수원시를 떠나기로 결정했다. [중앙포토ㆍ수원시] 고은 시인이 성추행 가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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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승철 시인 SNS글 논란, “최영미, 피해자 코스프레 남발”
최영미 시인. 신인섭 기자 최영미 시인이 문단 내 성폭력 문제를 고발해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, 한국작가회의 사무총장을 맡았던 이승철 시인이 SNS에 최영미 시인 비판글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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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050 여성들 잇단 미투 선언…늦은 고발? 묵혀온 고통이다
뒤늦은 고발 아니다 너무 오랜 고통이다 ━ 4050 여성들의 ‘미투’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명륜동 극장 30스튜디오에서 기자회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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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주말 아침 강연에 천명 몰려"···'미투' 6개월, 달라진건
흰 장미는 성폭력 피해 고발 캠페인인 '미투'를 상징한다. 사진은 지난 2월 검찰 내 성폭력 사건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있는 시민단체 회원 [연합뉴스] 올해 1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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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 추문 고은 소송 돕는 인권변호사들?
문학계 미투(MeToo) 운동을 촉발시킨 고은(87) 시인의 법률 대리인이 노동·인권 관련 사건을 다수 맡아온 김형태(62·사법연수원 13기) 변호사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일부 여